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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내 생에 다시없을 게임을 뛰었다.
게시물ID : cyphers_15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분수
추천 : 0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04 22:57:07
오늘도 즐거운 셀렉카인.
전지코스프레로 산뜻한 마음으로 한판을 시작했다.
울팀은 시바 레이튼 히카르도 앨리셔 카인
적팀은 시바 레이튼 린 미쉘 루이스
초반. 왜 다들 따로다니는거야?
아 시바 제발 혼자다니다 따이지좀 마 ㅠㅠ
는 카인의 어드벤쳐
적팀에도 시바 레이튼 있는데 한타 밀려서 뒤에 시바랑 레이튼 쫓아오는데 적베 5번타워 찍고 살아돌아왔더니 시바가 카인혼자 RPG한다고 그럼.
첫번째 트루퍼는 우리가 먹음. 그저그런 체력 벞. 근데 그거 받고도 한타밀림. 두번째 트루퍼. 적팀이 먹었는데 공지뜸. 그때 우리팀 5번 적팀 45번 타워 남아있음.
어째어째 막음. 
세번째 트루퍼. 적팀이 먹음. 공지나옴.
이때부터 불안함.
네번째 트루퍼. 적팀이 먹음. 공지나옴.
우리 HQ까지 밀림. 호자 살아있고 우째우째 막음.
그리고 적베가서 호자따고옴
18분 트루퍼. 적팀이 먹음. 공지나옴. HQ 공격들어오는걸 공지처리하고 한타 이김. 적베 역관광.
호자 딴상태라서 강간 수월해.
그러다 울팀세명 전광판에서 놀고 카인이 적베들어가서 피 2분의1 상태에서 저격 한대 꽂음. 
그리고 린한테 말림.
그리고 순삭당함. 어느새 레이튼이 울베와서 HQ때리고있음. 그때 기대하지도 않았던 시바가 은신을 쓰더니 유유히 적베로 들어가서 바로옆에 린있는데 빠따스웜을 시젼. 근데 궁이 들어감.
제발 빠지라고 챗창연타하던 우리팀 얼빠짐. 채팅창이 ㅋㅋㅋㅋㅋ로 도배되있음. 솔직히 내가생각해도 믿지 못했음. 시바가 유유히 적베로 걸어들어가서 린을 냅두고 한번 휙 도는데 솔직히 진짜 캔슬먹을거라 생각하고 아 졌다 이생각하고있는데 와 진짜 통수 세게 맞은 느낌.
네번 공지떳는데 역강간함. 진짜 생애 최고의 게임이었음. 진짜 레알.
아 맞다. 에이스는 내가 먹은걸로 기억함.
아 필력이 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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