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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고파요...ㅠㅠ
게시물ID : gomin_15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고파Ω
추천 : 12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7/09/18 10:21:51
저는 미쿸에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배가 너무 고파효 ㅠㅠ 미국 피자 햄버거..토나옵니다....스테이크..느끼합니다....
한국 식당은 차타고 한시간 걸려요....갔다 오면 반나절 다 잡아먹고 맛도 거시기 한게....별로에요..

돼지국밥, 양념통닭, 짜장면, 보신탕, 떡뽁이에 김밥 말이, 닭꼬치, 갈비, 3년전에 한국 가서 처음 먹어본 주먹구이, 연탄구이, 춘천 닭갈비, ....
또 더 뭐 있을까요....화장실 갔다와서 또 적을께요...
고추장 삼겹살, 휴계소 우동, 양념 통닭집에 생맥주, 아나고회, 생각 나는건 이정도....
또 더 생각나는거는 밑에나가 남기겠습니다....

10일동안 오징어 짬뽕에 김치 만 먹었습니다...중간 중간에..하도 질려서 피자 한판도 시켜 먹었습니다..
맥주 안주겸...정말 이젠 라면도 질려요....금방도 라면 먹었습니다...라면은 한박스씩 사다놓기 때문에..
한국가게도 멀고...
먹을거라고는 라면뿐....미국음식 먹긴 먹겠다만...매일 자기전에 이런 음식들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효..
오죽하면 주말에 뱅기타고 한국가서 음식 사재기 해서 먹을라고 뱅기표까지 알아봤다가...
신문에 나올거 같아요 미친놈이라고....
한국이 너무 그리워요...  
특히 저중에 돼지국밥...제가 국민..아니 초딩5학년때 아부지 따라 중앙시장 어떤 기사식당에서 처음 먹었던 돼지국밥...너무 먹고 싶어요...눈물이 주룩주룩...먹는걸로 이러는게 너무 서러워요..ㅠㅠ
돼지국밥은 집에서 못 만들어먹죠?? 아님 중앙시장에 기사식당 아시는분... 가서 사진 찍어서 저에게 주셔요...매일 사진이라도....

이상 미쿡에서 혼자 꽤 살은...한마리의 어린 양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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