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입구에서 청계천으로 가는 그 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막~ 도로로 걸어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싸우는 남녀...
여자가 뭐라뭐라 소리치고 남자는 에이씨!!!! 하더니 혼자서 막~ 걸어갔습니다...
걸어가던 남자... 잠시 후 뒤돌아봅니다...
여자에게 돌아가는줄 알았습니다...
역시 너도 크리스마스 이브를 혼자보내기 싫었구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남자가 손에 들고 있던 여자의 가방을 바닥에 훽~ 팽개치더니 다시 걸어갑니다...
망연자실한 여자...
그걸 본 내 입에서 나도 모르게 터져나온 한마디...
"나이쓰샷~!"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