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푸념이나 하겠음..말투가 다소 거칠어도 양해바람... 고등학교 졸업하고 헤어진 여자임 내가 졸업후에 해외에 잠깐 나갔었는데 그 때 전화도 아니고 이메일로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하고 모든 연락책을 끊어놓고선~ 3년뒤에 불쑥 싸이에 들어와서 방명록에 비밀글로 '너가 생각나서 들려봤어. 안녕' 이러는데 ㅋㅋ 이런 말 싸지르고 가는건 대체 무슨 심보임? ㅡㅡ 솔직히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나쁜거 알지만 ㅡㅡ 항상 사귈때 주위에서 남자인 내가 진짜로 심각하게 많이 아깝다는 소리 많이 들었음. 고등학교때야 나도 순진했으니 좋아한다고 여자가 적극 대쉬하니 넘어간 거임 결국.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걘 아무래도 나랑 연애하면서 지 외모에 자신감 비스무리한게 생겼던 것 같음 ㅋㅋ 대학가면 더 좋은 남자 쉽게 사귈 줄 알았나보지
지금 와서 냉정히 판단하면 그 여자 간신히 평균에 들까말까한 외모에 162/57? 성격도 4차원끼가 보이는데 남자를 사귈 수 있을리가 있나 ㅋㅋ 내가 순진하고 멍청하니깐 사귄거지 ㅡㅡ 그래도 사귀는 동안 정도 들고 했는데 지 멋대로 사람 상처입혀놓곤 3년만에 와서 한다는소리가 ㅋㅋㅋㅋ 날 지 스스로 걷어차고 지 혼자 3년동안 솔로로 보낸건 안봐도 뻔 함 이제와서 외롭고 후회되니깐 내 싸이와서 저런 글 싸지르고 가는거임? 여자가 뭐 말 못할 사정이 있어서 날 찬거 아니겟냐 할지도 모르겠는데 걘 그 딴거 없ㅋ엉ㅋ 내 싸이 첫페이지만 봐도 새로 여친있는거 뻔히 다 보일텐데 대체 무슨 심보임? ㅋㅋㅋ 자기가 무슨 복잡하고 말 못할 과거랑 상처가 있는 여자다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