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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우울하면
게시물ID : freeboard_1539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쁜사람☆
추천 : 3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05 03:17:15
기억력이 나빠져요
불안해하고 집중못하고
혼을 빼놓고 다녀서, '깜빡'하는게 아니라 그 기억이 말소돼요
들어도 들은게 아니고 말해도 말한게아니고
사실 요즘 미치겠어요. 그냥 날 좀 내버렸음 좋겠는데
남자고 친구고 뭐고 다 필요 없고 혼자있고 싶은데
혼자 있으면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서 일부러 만나고 다녀요
다 토해내고 싶다가 막 먹다가 그냥...그러고.

엄마한테 전화하다 짜증내고, 엄마가 그냥 정 힘들면 한국 뜨래요.

사실, 힘든일도 없고 그냥 그런데.
내 인생에 뭐 엄청난 고난같은거 딱히 없었긴한데
아니. 인생의 텔로미어가 지금 닳아버린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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