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 아득히 먼곳 "이라는 노래를 아시는지요? 눈물과 미소가 있어요.
찬 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 속 아득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하모니카는 노래부르고 기타는 반주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