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니면서
과외, 다이어트, 동아리활동, 공부 등등..
거기다가 공무원공부까지...
열심히 달려왔는데
1년간 같이 살다가 비록 3년간
한,두달에 한번씩 얼굴보고 한달에 두번은 전화 연락하고 지냈던 너가
예전 형하고는 다른느낌이다. 라고 이야기를 듣는순간 모든걸 다 잃은 느낌이 들었어요.
연인관계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좋은 형동생으로 지내면서
바쁜걸 이해해주겠거니 하고 너만은 바뀌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막상 공무원 합격하고 임용만 남은 지금...
내가 이렇게 살았던게 후회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