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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5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GNiceGuy★
추천 : 2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8 22:27:46
뺨을 스쳐가는 바람결
지는 석양의 황혼
외줄기길 터벅터벅
나는 나그네라오
누가나를 외롭다고 하였나
희미한 저별빛 나의 길동무니
고단하고 역겨워도
저 하늘보며 걸어간다오
나는 나는 나그네라네
제목은 나그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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