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을 한학기를 더 다녀야되서 다른 동기들보다 취업이 늦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먼저 취업한 동기들, 친구들의 이야기나 다른 형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 전공으로는 영 미래가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기술이나 배워서 먹고 살아야겠다고 맘 정하고 관련 기술 현장을 직접 보고 싶기도 해서 견학겸 알바를 조금씩 해보고
관련 기술 종사자 분들 모임에도 참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니는데요.
아버지께서는 그래도 대학 나왔으면 작은 데라도 회사에 취직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막 화를 내시네요...
저도 몇달 고민하고 알아본 끝에 내린 결정인데... 너무 칼같이 반대하셔서 많이 우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