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만 제안드릴게요
1. 댓글 쓰는 곳의 배경그림은 연한색으로
댓글 다는 곳에 색깔이 강렬한 그림을 쓰시는 분이 계시던데
그렇게 하면, 댓글 달려는 사람들은 자기가 뭔 글을 썼는지 안 보입니다.
포토샵 같은 툴로 채도를 낮추거나, 글을 쓰는 부분에는 그림이 안 오도록하게해서
댓글을 쓰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배경에 고용량 GIF 애니메이션은 자제
GIF애니메이션이 용량이 크면 사양이 낮은 컴퓨터에서 보시는 분께는 부담이 되기도하고
이미지를 불러오다보니 글 자체의 로딩도 상당히 지연되더라구요.
제 경우엔 나름 램은 6기가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느려질 때도 있더라구요.(물론 원래 램을 많이 먹는 크롬을 써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GIF 용량은 오유에서 직접올릴 수 있는 용량인 1MB 앞뒤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싶네요.
GIF를 사용하신다면 이 정도 수준에서 조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배경은 그나마 모바일버전에는 안 뜹니다만. 댓글의 GIF는 모바일에서도 그냥 불러들입니다. 댓글도 고용량의 GIF로 도배하는 건 자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본래 버튼의 위치는 알 수 있게
가끔 추천버튼, 반대버튼, 스크랩하기 같은 버튼의 위치를 알 수 없게 가리거나, 버튼 주변을 비슷한 그림으로 채우는 식으로
오유 본래의 기능과 그림을 구분하는데 지장이 오는 걸 쓰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한편 마우스 포인터를 바꾸시는 분도 계시던데, 마우스가 지금 어디를 클릭할 수 있는 지 위치를 알 수 없는 스킨도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자면, 애게의 아이콘인 카나를 그대로 마우스 포인터로 쓴다면
왼쪽 위에 빨간부분이 실제로 클릭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저게 없이 카나 얼굴만 있다면?
정확한 클릭을 하는 데 애로사항이 꽃피겠죠. 누르면서도 어디를 클릭하는지 알기 힘드니까요
마우스 포인터를 바꾸실 때는 이런 점도 감안하셔서 선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제안은 어디까지나 '부탁'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동의하신 분은, 자신의 스킨(?)에 반영해 주시면 고마울따름이죠.
오히려 저의 제안을 안 지켰다고 욕하시거나 반대하시는 분은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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