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옛 스승님께서 말씀하셨길..

사람이 순간 행복에 치우치면
그 몸의 방자함이 과실을 불러온다 하여
오히려 조금의 화를 받아들임으로
심신의 조화를 누릴수 있다 했습니다.

요즘은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많았기 때문에
기분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하여
오유를 보곤 했습니다.

북개미들과 유사지지자들이 여기저기서 신나게 설쳐대어 
실제로 기분이 좟같아지는 효과가 아주 직빵이었기에,
제게 있어선 최고의 커뮤니티가 따로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