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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돼었을때 방법입니다.(시위가시는분들 꼭 숙지하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153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달싸쑨
추천 : 13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6/02 14:01:58
퍼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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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치장에서 의경생활을 한 사람입니다.

유치장에서 가장 곤혹스러울때가 

유치인들이 아프다고 호소할 때입니다.

약을 달라하지 말고 병원을 가야한다고 요청하면 됩니다.

평소 병원을 안가면 생명이나 장애에 지장이 있다고 다소 과장하세요

경찰은 유치인이 요구시에 무료로 병원 이송이 의무화 되어있습니다.

지금 300명 가까이 유치장에 사람들이 있죠?

아무리 분산 수감해도 한 방에 6~7명이 들어가는 유치장 관리하기가 힘듭니다. 인력이 없죠.

병원을 한꺼번에 간다고 하지마시고, 한분이 갔다 오시면,, 한시간 텀을 두어서 자기도 가야한다고 하세요.

유치장 직원과 의경은 상대적으로 적게, 딱 수요에 맞게 업무를 보는 곳이라 인원이 별로 없습니다.

병원을 가기위해서는 한명이 운전, 한명이 포승, 호송해야하죠. 

영장실질심사는 48시간안에 이루어져야 하고, 만일 여기서 나오지 못한다면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간혹 경찰 직원들이 귀찮아서 구속적부심 관련 내용을 공지 안해주기도 하기때문에 반드시 구속적부심 받고 싶다고 말하면 해줘야합니다.

시민 변호사 측에 연락처를 꼭 받아가세요.

입감, 수감, 병원호송 하루에 세 네번만 해줘도 유치장 패닉 상태 됩니다. 

혹시 연행되시는 분들 잊지 말고 병원가세요.

귀가 이상하다, 숨을 못쉬겠다. 혈압약 먹어야 된다. 등으로 괴롭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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