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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한심함 ㅜㅜ
게시물ID : diet_15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쇄골없는미녀
추천 : 0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5/29 14:54:19

일단 키와 몸무게부터 밝히자면 키 174에 몸무게 72키로인 여자사람임. 
살이 잘 안빠짐으로 짐체로 가겠짐...
어디가서 하소연할때도없고
 여기서  궁상맞게  이러고  있짐 ㅠㅠ 

올 2월에 81키로  찍은거  보고  충격받아서  다욧  시작햇짐. 
원래 64-5키로 였는데 앞자리가 두바퀴가 도니 눈앞이 캄캄해짐.
난 먹는거  굉장히  좋아하짐..특히  군것질이짐.
밥보다  과자랑  빵을 더  좋아하니  살찌기  딱  좋은  입맛이짐 .
근데  그와중에 다행인건지    먹는것만큼  운동  또한  좋아하짐. 
빌리아저씨랑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맞짱도 떠보고 클라우디아 쉬퍼 비디오보면서 쉬펄쉬펄 거리기도하고 적성에 안맞는 옥주현 요가까지 섭렵하며 열심히 운동을 해온 경력이 있짐. 빌리가 나랑 가장 잘 맞은거같짐. 

무튼 나는 일케 운동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여자짐.  내가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100키로는  찍었을것이짐..후후 일단 9키로가량은 운동을 빡시게 하니 빠졌짐. 이케 쪄본것도 근 10키로 뺀것도 첨이짐. 몸무게의 이변을 경험하고있짐. 

무툰 각설하고... 1월중순부터 운동을 했는데 중간에 친구랑 한달정도 같이 자취하면서 망나니생활을 했짐. 하루하루가 술과 야식의 연속이었짐.. 새벽에 감자튀김과 치킨을 먹으며 러닝맨을 보는게 꿀잼이엇짐.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 나갔짐. 
1월 중순부터 두달이나 운동은 했지만 식이조절에 똥망했기때문에 결과는 제자리걸음이었짐... 친구가 집을 나가고 다시 맘을 다잡았짐.
 먹는거는 양을 일단 줄였지만 과자 초코렛 끊을수 없었짐... 일주일에 한번은 꼭 과자나 초코렛같은걸 먹었는데 문제는 이걸 맛을본다는게 아니라 배를 채우는거였짐. 미친거였짐.
 진심 왜그랬을까 생각하짐. 근데 제버릇 개 못준다고 여전히 가끔씩 과자나 빵으로 폭식을 한다는 거짐... 가끔 이게 섭식장애인가 생각해봐도 나는 먹고 토해본적은 없짐... 토해볼까 생각해본적은 잇지만 억지로 토하는게 무섭고 고통스러울거라고 생각햇짐.  씹고 뱉어본적은 있짐... 근데 뱉어낸 음식물들을 보면 기분이 굉장히 더러워짐 ... 그래서 뱉는건 관뒀짐. 살이 쪄도 운동하면 되겠거니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해왔짐... 

무튼 일월부터 나름 꾸준히 (중간에 한달정도 쉬었짐) 해온결과 9키로가 빠지긴햇는데 내가 먹는것만 잘 조절했어도 15키로는 빠졋을거라고 장담하짐. 무튼 내가 다이어트 하믄서 하고픈말은 먹는것때문에 요즘 심하게 자괴감느끼고잇다는거짐. 맨날 숨어서 빵이랑 과자먹고 잔뜩 사다놓고 만족하고 세일하면 못지나가겟고. 나도 내가 왜이러는건지 모르겟짐ㅋㅋㅋㅋ 일종의 정신병인가봄. 어제도 과자 토할것같을때까지 잔뜩 처먹엇짐. 과자 숨어서 매우 처먹고 사람들앞에선 엄청 조금먹은척하거나 안먹은척하짐. 진짜 병같다고 생각되짐 ㅋㅋㅋㅋ 암툰  오늘 또 운동 갓다와서 이러케 글쓰고잇짐... 암튼 이런 내 나쁜 식습관이 더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난 더 힘이 날것같짐.. 

내가 다이어트 성공하면 사진첨부해서 꼭 후기 올리겟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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