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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중용의 도
게시물ID : diet_15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뱃돼지
추천 : 0
조회수 : 40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29 15:06:31

 -이하 블펌-

 

여러분들께 이 사람이 대뜸 묻겠다.

알맞음...적당함의 의미를 아는가?

 

항산화작용의 최고 권위 영양소는 단연코 비타민c 라고 할수있다.

 

현대사회에 살면서 나의집에 또는 나의 직장에 비타민c 한병정도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것이라는 짐작을 한다.

 

항산화란...인체의 조직들이 어떠한 이유에 의해 산화됨을 막는작용을 말한다.

 

인간은 어차피 죽어서 흙으로 돌아 가겠지만 이러한 자연스러운 노화와 나쁜짓에 의한 산화는 다른것이다.

 

어쨌거나...나쁜짓에 의하건 자연스러운 노화건....인체전반의 산화를 막아 각종 유전자들의 변이를 줄여서 암발생을 억제하는

 

최고의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c라는 것이다.

 

그러나..이러한 암예방에 탁월한 기능을 가진 비타민c조차도 적정량을 넘어서 많이 먹게되면 도리어 암을 유발 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아이러니하지 않은가...암예방을 하는물질이 암발병을 초래 한다니...

 

많은분들이 이같은 결과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을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너무나도 당연한것이라 생각을 한단 말이다...이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지금 이순간 만큼은 min과 max 사이가 분명히 있다는것

 

을 통감 했으면 하는바이다..

 

인류최초의 진통제는 양귀비란 꽃에서 얻은 아편(opium) 이다..

 

이러한 아편속에는 진통효과물질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몰핀(morphine)이다..

 

전쟁영화에서 또는 우리의 안방극장 제중원에서 아플때 몰핀 몰핀 하는 그 몰핀이 바로 이몰핀이다.

 

옛날에는 이러한 양귀비를 집 앞마당에 키우면서 동물들이 아프거나 할때 또는 그들자신이 배탈이 나거나 할때 진통제로써

 

이용을 하기도했고 전쟁터 군인들의 부상에 이용 되기도 했던 특효약이 바로 아편에서 추출한 몰핀인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 또한 치명적인 약점도 있었다..

 

그것은 바로 중독 이었다..

 

그런데 이미 우리 인간의 뇌에는 몰핀의 진통기능을 가진 자연진통제..천연진통제를 스스로 가지고 있다..

 

그것이 바로 엔돌핀 이라고 불리우는 물질이다..

 

몰핀....즉 아편이 인간들이 만들은 마약 이라고 한다면 엔돌핀은 체내에서 자체생산하는 체내마약 이라고 할수있다.

 

그래서 엔돌핀의 어원 조차도...endogeneous의 endo와 morphine의 orphine가 합쳐져서 endorphine이 된것인데..

 

이러한 엔돌핀은 숨이 극도로 차거나하는등의 고통속에서 이고통을 잊기위해 우리몸 스스로가 분비 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를 runner,s high라고 하는데, 이는.. 등반가들이 느끼는 climber,s high와도 똑같은 상황이라고 할수있다..

 

이처럼..인간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진통제인 엔돌핀의 진통강도란것은, 아편..아니..몰핀의 200배를 넘는 강도다..

 

그러나..

 

몰핀의 치명적인 부작용이란것은.. 많이 사용하면 중독을 일으키는것이라 했듯이..

 

아무리 체내생산이 되는 자연진통제인 엔돌핀 또한 그 분비에 있어서 매우 제한적이라고 할수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주로 고통을 잊기 위해서 스스로 분비가 되지만 마라토너들의 고통을 잊기위함 이라든지 죽음에 이르는

 

사람이 편안하게 죽음에 도달하기 하기위한 수단 등으로만 사용이될뿐 자체생산이 된다고 하여 무제한적으로 사람을 기분좋은

 

상태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을 알고있는 우리인간들의 사고방식이다..

 

알맞음..적당함은 모른채 몰핀의 오남용으로 중독을 일으키고 그래서 아편이 금지마약으로 분류가 되었듯이..

 

엔돌핀 또한 인간 스스로가 오남용을 하여 중독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마라토너들이 쉽사리 마라톤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힘든지점에서 맛보는 엔돌핀의 위력인 희열...즉 엔돌핀중독현상

 

때문인데..

 

이처럼 우리 인간들은 외부로부터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놓은 진통제를 오남용 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소중한 물질인 엔돌핀 마저도 오남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 마라톤을 한다면서 엔돌핀 중독이 웬말인가 말이다...러너스하이를 맛보기 위해 죽음이 웬말인가 말이다..

 

한해에 마라톤을 하면서 사망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인줄 아는가...이게 무슨 건강을 위한 운동인가..

 

마라톤을 비하하는 말이 아니다...적당함을 모르는 아둔함을 탓하는 말인것이다..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한다면서 클라이머스 하이가 웬말인가 말이다...

 

몰핀과 엔돌핀은 죄가없다..

 

이런 엔돌핀의 반대는 아드레날린 이라고 할수있다...일명 싸우다 한대 맞아도 안아프게 하는 물질 아드레날린...

 

그래서 이러한 현상들을 잘 아는 나는 이것을 고문에 이용을 해보고자 한다..

 

나의 손에는 2가지 약물이 쥐어져있다..

 

한손에는 몰핀.....또 한손에는 아드레날린..

 

그리곤 고문할넘에게 이와같은 말을 한다..

 

이정도 몰핀이면 니넘을 죽일수도 있는 양이야..그러나 넌 고통때문에 이것을 구걸하게 될거야..

 

그리고..

 

이건 니가 내고문에 못이겨 기절할때를 대비한 아드레날린이야...이 정도면 이삼일 동안은 넌 기절하고 싶어도 기절못해..

 

그래서 응급실 비치 1호약물이 바로 아드레날린 이다..

 

얼마나 끔찍한가..

 

극과 극을 이용한 고문기술인것이다..

 

난 이러한 고문기술을 나혼자만 알고 있는거 같았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다..

 

대한민국 유명 비만인들을 비롯하여 요요를 밥먹듯이 겪는 많은 다이어트 시행자들 또한 나의 이러한 극과극을 이용하는 고문기술

 

의 극비사항을 그대로 다 알고 있더라는 것이다...어디서 이정보가 새나갔는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우리 인간들의 삶 자체가 바로 몰핀과 아드레날린에 치우치는 극단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왜...도대체 왜..

 

짜게 먹지말라고 하는데 싱겁게 먹는 것인가...조선말 이해 못하냐?

 

짜게 먹지말라고 했지 내가 언제 싱겁게 먹어라고 했냐...뭐 이런 등신같은 오바쟁이들이 다 있는지 모르겠다..

 

짜게 먹지마라가 왜 싱겁게 먹어라가 되었는지 당최 이해를 못하겠단 말이다...얼마나 대단한 고문기술인가...

 

비만의 반대가 왜 마름인가?

 

비만이란 체내 지방이 기준치보다 많아서 생긴 이상현상을 말한다...

 

그럼...이 지방량을 줄여서 정상수준으로 만들면 비만이 아닌것이다..

 

지방량을 줄여서 정상수준으로 만들면 이건 마름이라 하질않고 정상이 되는 것이다..

 

정상이니 비만이 아닌것이고...비만이 아니니 정상이 된다면 바만의 반대는 정상인것이다..

 

많이 먹는것에 반대가 왜 적게 먹는것인가..

 

많이 먹어서 생기는게 비만이다...적게 먹는데 왜 비만이 되는가...거짓말좀 하지마라 방금전 닭다리 하나 뜯고 왔으면서

 

뼈만 핥고 왔다고 사기를 치며 이정도면 안먹은거나 다를거없다고 우기기만하면 어쩌자는 것인가..

 

알맞게 먹게되면 비만도 아니고 마름도 아닌 정상상태의 몸을 가지게된다..

 

근데도 과식의 반대가 소식 이라고 우겨댈것인가....이 얼마나 자기자신 스스로에게 가하는 대단한 고문기술인가..

 

과식의 반대는 소식이 아니라 알맞은식사다....마찬가지로..소식의 반대도 과식이 아니라 알맞은 식사가 되는것이다..

 

비만의 반대도 정상이고 마름의 반대도 정상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많이 먹어서 살이 찐거라서 지금부터 적게 먹어야 한다는 바보같은 논리좀 내세우지마라..

 

예전에..꾸준히..많이.. 먹어서.. 살이쪘으니..지금이라도.. 알맞게.. 먹기시작하면..예전에..꾸준히..많이먹어서..찐살은..저절로.

 

빠지는것이다..

 

많이 먹었다는 자체는 이미 일이 벌어진 과거다..내가 지금 적게 먹는다는것 또한 지나가는 과거가 될뿐이다..

 

과거에 그랬던것을, 지금 또 과거가 될부분에 있어서, 그 과거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여 해결을 하겠다는 논리인데..

 

이 논리대로 하자면 도둑넘이 도둑질 하지않는날엔 매우매우 착한넘이 되는 것이다..

 

오늘 하루 휴일을 가지는 도둑넘이 착한넘 맞냐?

 

무슨 계산을 이따위로 하는지 모르겠다...

 

많이의 반대가 적게가 아닌것이다..

 

육식의 반대가 왜 채식인가..

 

채식의 반대가 왜 육식이 되어야 하는가 말이다...답답해 미치겠다 인간들아..

 

육식 이라는것은 고기 위주의 식단을 말하는것일거다..

 

그럼 고기위주의 식단을 하지 않으면 육식의 반대가 되는거 아닌가..

 

고기위주의 식단이 아니라 채소도 있고 밥도있고 여러가지 반찬들을 골고루 차려 놓으면 이것이 바로 육식의 반대가 되는 것이다..

채식 이란것은 채소위주의 식단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채식위주의 식단대신 고기도 있고 여러가지 반찬들을 골고루 차려놓으면 이게 바로 채식의 반대되는 식단이 아닌가

 

말이다...내말이 틀렸냐?

 

한마디로 우리 인간들은 중간을 모른다...알맞음을 모른다...적당함을 모른다..

 

적당함은 알맞음을 말하는 것인데 대충 이라는 뜻으로 오해 하지를 않나...참으로 말 자체를 지멋대로 바꾸는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기가찰뿐이다..

 

무산소운동은 숨이 헐떡댈만큼의 운동을 말한다..

 

유산소운동은 산소를 많이 받아들일만큼 헐떡대지 말아야 하는 운동인것이다...헐떡대는데 어떻게 산소를 많이 받아들일수가 있는가..

 

그렇다면..

 

무산소운동은 당연지사 힘들게 헐떡대며 하는것이 무산소운동의 적당함이..알맞음이...진리가 되는 것이다..

 

근데...또라이같은 무개념작자들은 무산소운동을 하면서 운동은 적당히 해야돼..라고 말하곤 하나도 힘들지않게 유산소운동처럼

 

하고 있는 것이다...이게 어떻게 무산소운도의 적당함인가...이게 어떻게 무산소운동의 정의에 입각한 바른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인가...무산소운동은 힘들게 하는것이 무산소운동의 적당함이 되는 것이다..

 

딴에는 지방빼는 유산소운동을 한답시고 헐떡대는것은 또 무슨 조화인가..

 

산소가 부족하여 헐떡대는데 어떻게 산소를 이용하여 지방을 태운다는 것인가..

 

한마디로 중간을 모르는것이다..

 

한마디로 적당함을 모르는것이다..

 

한마디로 알맞음을 모르는 것이다..

 

자기차의 엔진오일양은 min과 max사이에 딱 맞춰놓고는 지는 살이 쪘다고하여 굶어 버리는 떨빵함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중용의 도 란것은 중간만 해라...적당히 대충해라..라는뜻이 아니다..

 

알맞게 하라는 뜻인것이다..

 

무산소운동은 무산소운동답게 힘들게 유산소운동은 유산소운동답게 쉽게...2그릇 먹는사람은 한그릇만 먹고 반그릇 먹는 사람은

 

한그릇을 먹어야 할것이고...마른 사람은 정상체중이 될려고 노력해야할것이고 뚱뚱한 사람 또한 정상체중을 가지기위해 노력을

 

하며 싱겁게 먹지말고 적당하게 짭잘하게 맛있게 먹어라는것이 바로 중용의도가 되는 것이다..

 

언제까지 몰핀과 아드레날린 사이를 우왕좌왕 자기자신 스스로에게 혹독한 고문을 가하면서 흑백논리로 살아가는가를 지켜보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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