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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통하는 부모님
게시물ID : sisa_1220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lonious
추천 : 4
조회수 : 9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3/05/07 13:32:18
문통때 남북대화 관련해서 어디 이상한데서 남북대화 하느라고 수천억을 퍼주니 마니 하는 소리를 듣고 와 가족들에게 하실 때.

'어이구 어머니, 제가 경협하는 사업체와 거래중이었는데 안 그래도 지금 끊겨서 너무 힘든데, 어디서 그런 헛소문을 들으셨어요. 저 지금 사업 안돼서 죽겠어요' 이 말 한마디로  종료.

이걸 응용했을때 선거때 그런 얘기를 흘리는거죠. 
 '이번에 민주당과 관련된 업체와 지금 계약을 해야 되는데' 
또는 '민주당 추진 정책에 따라 우리 회사 사활이 걸려있는데 또 저쪽이  잡으면 , 또 저쪽에서 대통령 나오면' 

이걸 부모님께 직접 얘기하면 개수작으로 의심할 수 있으니. 

부모님이랑 계실때 친구랑 전화통화 하는식으로 목소리 많이 높여서. '이번 선거 결과 안 좋으면 회사 간부 말로는 문 닫을지도 모른다더라' .. 암튼 '무지 어려워 질 것 같아 걱정이다'  

또는 다른 형제들을 통해 전달되도록.. '이번에 ㅇㅇ이가 민주당 관련된 사업, 업체와 거래중이라는데~~ '

어디가 잘하니 못하니 따져 봤자 듣지도 않으실거구. 어린 자식의 논리를 따라 말년에 생각을 바꾸실 리도 만무합니다. 거의 평생을 옳다고 생각했고 지지했던 정치세력에 돌아서기는 정말 어려울 겁니다만 자식 앞 길 막는 행동은 보통 잘 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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