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후반 여자고 남친은 30초반이야
난 지금 남친을 너무 사랑하는데
남친은.. 날 좋아하긴하는데 나 없어서 죽고 못산다는 그런 느낌은 안들어.
내 생각엔 그냥 내가 착하고 편해서 맘에들어하는거같고.
짐 사귄지 3개월도 안됫구 남친이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도먼저하고 그래서 사귀게됬는데..
절대 다른여자가 있거나 다른속셈이 있는것도 아니고 결혼하기로 서로 부모님한테 얘기도 해놧구..(울 부모님은 허락은 안하고 더 만나봐라 하는상태)
근데 날 만나러 오는걸 귀찮아 하는듯하고..
만나서 헤어질때도 별로 안아쉬워하는느낌이야
나만 계속 아쉽고 보고싶어하는거같고..
남친은 나랑 결혼도 할거고 나를 엄청사랑한다고 얘기하지만ㅠㅠ
만나서 시계를 계속보거나 그렇게 늦지도 않았는데 이제 가야겠다 이런말하면... 날 사랑하긴하나 의구심도 들고 힘들음...
한번 얘기도 해봤지만 달라지는게 딱히 없는듯하네..
남친한테 나는 이미 다잡은 물고기인건가..
난 남친을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남친마음은 그정도는 아닌거같으니까..
내가 너무 힘들어 매번ㅜㅜ
그냥 이사람을 놓아주어야하나 이런 생각이들어..
언니 오빠들 조언좀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