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후반기 정도 가면 아랫배가
간지러워 지면서 트잖아요.....
첨엔 한줄 생기더니
한 이틀뒤엔 여러줄 생기고....ㅠㅠ
그땐 정말 젊은 나이에 이런 자국 남는다는게
너무 슬프고 괴로웠는데
아이를낳고 육아 하면서 생각 나는게
아기가 하늘에서 내려오면서 깃털을
하나씩 떨어뜨린게 아닐까 생각 들어요 ~
제배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튼살분포
모양이 꼭 날개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따금씩 아기랑 씻을때
아이가 제배튼살보고
엄마 아야아야??
그럴때 마다 튼살 보여주면서 잠깐 얘기해줘요~
우리애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님인데~
엄마 뱃속에서 놀다가 너무 좋은거야
그래서 하늘나라로 가기싫어서 날개만
하늘에다 보내다가 엄마배에 자국이 남았네??
이러면 자기도 웃긴지 까르르 거리고 그래요~
임신하신 어머님들 튼살 생겼다고
너무 슬퍼하지마시구 아기가 날개 놓고 나왔다고 생각 하시면 조금이나마 튼살이 사랑스러워 지지않을런지~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03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