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나이많으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늘...정말 힘드네요 오유에는 몇달전에 가입했었는데 로그인을 하도 안해서 방문수가 이렇네요ㅋ 오늘 도저히 멘탈을 부여잡을수도 없고 혼자있어서 누군가에게 털어놓을곳이 없어 고민게에 털어놓으려고요 저는 재수생입니다 예체능계 학생인데 작년에 수시쓴곳 정시 가나다군 쓴곳 다 광탈 당했어요 다 떨어지고나서 고3이니까 그리고 예체능은 재수가 기본이니까라고 올해, 단단히 마음먹고 공부하고 실기를 했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오른 성적과 실기력에 수시 실기를볼때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또 떨어지더군요 수시쓴곳 모두요 심지어 1차에서도 떨어졌어요 그런데..수능 16일 밖에 안남았는데 지금,열심히 걸었던 발걸음이 멈추어버렸습니다 분명 수능을 잘치르고 정시를 잘준비하면 내년에 대학생이 될수이겠죠 하지만 수시에 기대을 많이 했던 터라 상실감이 너무 크네요...영화 두편을 몰아보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도 허-하네요 저는 저를 많이 사랑해서 마래에대한 계획도 세우고 했는데 지금은 제가 너무 불쌍하고 바보같아요... 정말 염치없지만 저좀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