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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를 운영중입니다.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540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그러세요
추천 : 0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5/10/28 0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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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직원이 7명인 법인 사업체의 대표이사의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주로 하는 일은 유통,제조,납품이며 대기업 백화점 인테리어팀의 지원과 체인점 위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현재 직원 충원에 어려움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입니다.

현재의 직원은 본인 포함 7명이지만 중견의 한명이(과장) 퇴사 예정이며,
저를 제외한 직원분들이 8~9명 정도 있어야 원할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원들은 입사 3~2년 가량의 적응이 된 사람들이지만, 신입의 경우는 수습을 버티지 못하고 나가거나,
1년 이내에 퇴사하는 경우가 거의 입니다.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현재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직원분들이 많이 고생하기 때문에
빨리 충원해 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조언을 구하건데,
제가 어떤 조건으로 직원을 충원하는게 현명? 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아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근무 조건은 이렇습니다.

주5일근무 09:00 출근 17:00 퇴근    (11:30~12:30 점심시간)
토요일 격주 휴무 09:00 출근 14:00 퇴근
수습 3개월 이후 월차 적용입니다.

+ 야근 多 (많을땐 주2~3회,늦을땐 11시넘을때도 있음) , 주말 격주 지켜지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한두달에 한번 
지방 출장을 다니기도 합니다. 1~3일정도.
( 업무 환경이 대기업 지원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
*중요 - 다른이 에겐 핑계로 보일 수 있지만.. 인테리어 위주의 회사는 근무시간대로 일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매장의 오픈 일자에 업무를 맞추기도, 단가를 맞추기도 경쟁에 굉장한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야근수당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주말 대처 휴무로 반차를 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저도 고생을 최소화 시키면서 제대로된 급여를 주는것을 추구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핑계를 대자면 사실 중소기업은 찬밥 더운밥 가리면서 일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급여는 
현재 부장급이 세후 \3,300,000 을 지급.
     과장급이 세후 \2,800,000 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기본 평사원은 수습 \1,600,000 3개월 후 \1,800,000~\2,000,000 인데
근무외 추가 수당은 없습니다.

제가 고민인 부분중의 하나가 급여를 너무 적게 주는 것인가....? 입니다.
물론 고생을 많이 합니다 ㅠ.ㅠ
하지만 어떠한 학력과 능력보다 책임감과 끈기를 요구 하는 일이기 때문에 급여 책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생한 만큼 많이 금여를 부여함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중소기업에 축에도 끼지 못하는 소기업인 당사에선 급여를 너무 많이 책정해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근무 조건 개선에도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대기업과 함께 하는 일이 많이 그렇습니다..
급여가 적다고 생각하신다면 현실적인 금액과 이유를 좀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아직 회사대표로 취임한지 약 1년정도 여서 많이 미숙하고, 
( 전 대표와 스타일이 많이 다릅니다.. 전형적인 독불장군 스타일)

매일 매일 매일아침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조언을 들으면서 성장하고 싶어서 부끄럽지만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쓴소리와 단소리 다 좋습니다. 솔직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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