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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40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pY
추천 : 0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28 03:58:46
저와 남자친구는 4살차이 연상연하입니다.
둘 다 12월 국가고시를 앞두고있어요.
50일도 안남았지요.
제가 슬럼프인지... 우울해지고 예민해지고
화를 내는것도, 우는것도 늘고 잠도 많아졌습니다.
남자친구는 아주 공부가 잘되나봐요
저한테 모의고사가 몇개 올랐다는둥
잘봤다며 제 앞에서 으쓱거립니다.
제가 남자친구한테 자주 말했어요.
너무 숨막히고 힘들다고.
아무도 없는곳이나 절에가서
딱 일주일만 쉬고싶다구요.
그럼 남자친구는 아무말도 안해요.
그냥 같이 게임방에서 총게임만 합니다.
딱 하루만 당일치기로
바람 좀 쐐고싶다고.
그 이야기를한지 두달째네요.
결국 안가요.
자야된다, 공부해야된다, 그냥 게임이나 하자...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그러면...
딱 하루쯤은 떠날 수 있지않나요?
자기 필요할때만 찾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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