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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40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rZ
추천 : 1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28 10:05:25
너랑 헤어지길 수십번..
항상 니가 잘못했다고 붙잡고 그랬는데 이번엔 내가 널 붙잡고싶더라.
며칠 밤낮을 고민하고 충동적으로 연락했는데 이제 너는 나를 확실히 정리한거같더라고.
처음엔 섭섭하기도하고 속상하기도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고마워.
나도 확실히 너를 지우고 내 생활을 하도록 노력할게
오랜기간 사귀면서 많이 다투고 상처주고 그랬는데.
헤어진날은 너무 편하고 후련했는데.
며칠지나니까 계속 생각나고 별거 아닌걸로 내가 왜 그렇게 너를 다그치고 짜증냈는지 모르겠어.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고 내가 할수있는건 그냥 너에게서 없었던 존재가 되는게 너에게 좋을거같다.
애정표현도 많이 못해주고 내가 잘못한게 너무많은것같다.
이제 너나 나나 나이도 있어서 앞으로 다른 연애를 몇번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같은 사람은 평생 못만날것 같다.
헤어질때는 니가 나보다는 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니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고.
다른 남자를 만나도 꼭 나같은 남자는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꼭 행복하고 우연으로라도 마주치지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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