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기....
몇일간,
모기향 때문에 잠을 자도 헤롱헤롱...
여기저기 빈틈 없이 막았다 싶었는데.. 틈이 있을 줄은...
여하튼,
범인(?)은 모기향이다. 라고 추정하고,
선풍기 씨게 틀고 자봤음... ( 원래는 안 틀고 잔 척.. )
역시나 아침에 보니, 팔에 피 빨린 흔적이~~
저녁.....
몸 상태가 근 일주일만에 좋아져서,
좀 달림~~
헬스장에서 사뿐사뿐 슬며시 운동하고,
( 러닝머신에서 내려오는데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 누군가 날 눈 동그랗게 뜨고 보고 있음 ??? 와이 ??? )
( 내 나이대에 이렇게 뛸 수 있는 사람 드물긴 하지... 당장 내 동창넘들만 봐도 삼백명 중에 열명이 안 됨.. )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열심히 휴대전화 겜하는데, 옆에서 뭐라뭐라 떠드는데,
??? 40대가 어쩌고, 연애가 어쩌고...
세금 못 내는 그런 일 하시는 분인가보네.. 돈은 많이 버시겠다...
근처에서 대구탕 한그릇 먹고,
라이브노래.... 들어가는데,
들어서자마자 한 여성분 보고 잠시 정지....( 나도모르게.. )
그런데, 쭉 지켜보고나니.. 헐~~~ 이란 생각밖에...
결국,
오늘은 사장님의 호출전화에 잠 깨고 출근.. (지각 )
어제 좀 씨게 달리긴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