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수 아리엔 로벤(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EPL 복귀설을 한 마디로 일축했다.
로벤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우 행복하다. 이미 잔류를 원한다고 몇 차례나 말해 왔다. 내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고 언급, 잔류 입장을 확고하게 표명했다. 최근 로벤은 “아버지가 토트넘 측과 접촉을 가진 것으로 안다” 며 토트넘으로부터의 관심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그 밖에 로벤은 카카, 호날두 등의 영입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 이후, “우리는 훌륭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며 도리어 레알의 전력보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아일랜드에서 본격적인 프리시즌 훈련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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