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구 이번 학기에 복학 안하구

집근처 공장에 알바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출퇴근용 자전거를.. 오늘 일을 마치고 공장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금호강엘 가서 낚시를 해볼까 하고

타고 갔습니다. 강에는 도로를 이어주는 큰 다리가 있고, 오토바이나 보행자를 위해 낮게 만들어 놓은 다리가 있었습니다.
 
낮은 다리에서..... 자전거에서 잠시 내려 주변을 구경하던중.. 바람이 쌔앵~ 불어서

제 출퇴근용 철티비는 금호강 물고기 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3년전에 사촌형한테 알톤 RCT300을 받아온게 있는데요.. 이놈을 부활시키고 싶습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구요....
사촌형이 앞/뒤 휠을 바꿔놓았다고 했었는데 전 자전거를 잘 모르지만
30여분간 이리저리 자전거 살펴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지금 자전거에 끼워진 휠(바퀴?)이 700x23c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앞 바퀴는 슈발베(?)라는 메이커인거 같구
뒷바퀴는 켄다(?)라는 메이커 인거 같아요.....
문제는 두 바퀴다 펑크가 난 상태구......
뒷바퀴는 휜거 같아요..
이상태로 제가 군에 가있는 2년여 이상을 방치했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자전거 부활시켜야 할지 막막해서 오유 여러분께 물어봅니다..
도와주세요!
자출사 게시판에서 검색을 해봐도 안나오네요 ㅎ
아버지께서는 기존에 철티비 같은 바퀴를 원하세요.. 
하지만 검색해보니 하이브리드 자전거에는 MTB바퀴를 달수가 없다구 하고..
집앞 골목이 그다지 노면상태가 좋질 않거든요.. 제 출퇴근 루트는 골목만 벗어나면 깔끔하게 포장된 아스팔트인데..

깔끔하게 요약!
1. 펑크가 나있고 뒷바퀴 휠이 휜듯한 상태의 알톤 RCT300을 부활시키고 싶어요(700x23c바퀴)
2.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울퉁불퉁한 노면(콘크리트에 자갈이 섞여있는)에서 타도 큰 무리는 없을지..
3. 대충 견적 얼마나 나올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