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전 길거리에서 번호를 따였습니다. 첫날과 이튿날까지 톡도 잘하곤 했는데 삼일날인 오늘은 톡이 하나도 없네요.. 사실 제가 먼저 선톡하면 없어질문제일수도 있지만 그분과 톡을하다보니 잘맞는 부분도있어 더 연락을 하면 호감을 가지게될거같아서 고민입니다. 
첫째날과 둘째날 톡을할때에도 시간차가 많이 있고 뭔가 끊기는 느낌과 톡을 한개씩만 보내더라고요  뭐 회사원이고 톡을 하는 것을 안좋아하고 처음이니 어색해서 그런 것일수있다 넘겨버렀는데 삼일째인 오늘 톡이 한개도 안온걸보고 생길려했던 호감을 지울까 고민입니다. 나이차이는 많이 안나지만 직장인과 학생의 신분때문인지 아니면 대화를 하다보니 안맞다생각하셨느지는 잘모르겠지만 번호딴남자가 톡이 없는 경우는 다른 여자가있다는 말을 들어서 마음이 좀 심란합니다. 그리고 제가 좀 고지식한면이 있어 헌팅과 소개팅이런것으로 다가오는 남자들을 거절하여 아직까지 솔로입니다. 아직 25살도 안된나이라 모태솔로라고 말하면 웃기지만 다른 친구들을 보니 가볍게 사겼다가 헤어지는것도 나쁘지않겠다 생각하여 이번인연은 이어갈까 했는데 ㅠㅠ... 그리고 길거리헌팅이 육체적관계만을 위한 쉬운만남을 노린 것일수있다는 말을 들으니 더욱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