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맥도날드에서 새로운 이벤트를 하길래 뭔가하고 보니
캐나다의 맛! 이라는 주제로 캐나다 특정 주/지역과 관련된 음식을 가지고 신메뉴를 만들었더군요.
한정판으로 파는거라 하나씩은 먹어봐야지 하고 있는데...
일단 비씨주 - Nanaimo Bar*를 이용한 선데이
뭐 이건 무난 하네요. 기존 선데이 위에 토핑만 다르게 한거니.
*비씨주 Nanaimo라는 도시에서 만들어진 디저트 입니다. 초콜렛 + 커스타드 크림 + 과자 베이스의 극강의 단맛을 자랑합니다.
퀘벡주 - 메이플 베이컨 푸틴*
이건 이벤트 인줄 모르고 먹어봤는데 기본 메뉴 아이템인 푸틴 위에 베이컨 뿌려놓은거..
네, 캐나다 맥도날드에선 푸틴이 기본 메뉴에 있습니다 (맛은 없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푸틴은 감자칩 + 치즈커드 + 그래비 소스의 혈관까지 살찌는 듯한 맛 (근데 격하게 맛있는)의 음식이죠
온타리오 주 - 컨츄리 치킨
이것도 먹어봤는데... 빵이 이뻐요. 네 빵이 이쁜게 제일 장점이에요.
알버타 주 - 바비큐 버거
기간이 안되서 아직 안 먹어봤는데 은근 기대중입니다, 중간에 튀김? 같은게 양파 쪼가리일거 같아서...
최근에 맥도날드 캐나다에서 양파 버거 만들어서 먹었는데 맛있었거든요.
그리고 이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인
대서양 지방을 대표하는 맥랍스터®...
보자마자 "미쳤네?" 이 소리가 나오네요.
직원한테 진짜 랍스터 들어가냐고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대요 ㅋㅋ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랍스터 버거나 랍스터 샌드위치가 아닌 맥랍스터라고 이름 정하고
® 표시 붙여놓은거 보니
진짜 랍스터는 아닐거라 생각이 드네요, 게맛살 랍스터 버전이라던가...*
아래는 방금 먹은 온타리오 주 컨츄리 치킨 버거에요.
빵이 이뻐요.
내용물은 뭐 그냥 치킨 버거에 토마토랑 치즈 넣고 소스 좀 시금털털한거 넣은 맛.
기존 버거가 더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