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결혼 20년 차였던 여성은 남편이 말기암 판정을 받자 직장을 그만두고
1년 넘게 간병에 전념했지만 결국 남편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던 여성은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남편의 내연녀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휴대전화에는 수년 전부터 남편과 내연녀와의 성관계를 유추할 수 있는 대화들, 간병해준 아내의 태도를 비난하거나
아내의 외모를 비하하는 등의 내용들로 가득 찼다.
아내는 내연녀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내연녀는 불륜관계가 아니며
성관계는 남편의 성폭행에 의한 것이었다며 어쩔 수 없었다고 맞서고 있다.
진짜 아내의 헌신적인 희생을 완전 짓밟아버렸네
어떻게 죽기 전까지 불륜을 저지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