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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확인사살ㅋㅋㅋ
게시물ID : humordata_7618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iTe
추천 : 0
조회수 : 11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4/02 23:26:07
앞으로 쓸 내용은 어제 아이온을 하면서 오갔던 채팅 내용임ㅋㅋㅋ

할게임이 없어 친구가 추천해준 아이온을 시작했고 어느덧 37마도가 됬음

항상 게임에서 아는 형하고 같이 사냥을 했기에 어제도 같이 사냥을했고 렙업을 했음.

기존에 돌던 사냥터에서 죽칠 레벨이 지나자, 저 탱커 형한태 다른데 간다고 했음ㅋㅋ

나: 아 슈ㅣ발 형 드뎌 나 업 ㅋㅋ 37 나 이제 안개감 

형:야 한바퀴만 더돌아주라 형도 곧 업이다ㅋㅋ

나:흐미 여기 지겨운디 ;; 대타 구하지...... 알써 한번만 더 돌게ㅋㅋ

형: 땡큐ㅋㅋ ㄱㄱ 크메 템 하나만 더 나와주길.

이렇게 한바퀴 더 돌게 되었슴..

근데 슈ㅣ발 아무리 몬스터를 잡아도 렙업을 안하는 거임 ㅡㅡ..

나: 형 나 인제 다음가께 진짜 질려;;

형:임마 진짜 한칸 남았다 좀만 더 돌아주라. 형도 이제 곧 소개팅이라 한바퀴밖에 못돌아ㅠㅠ

나:아따 형 진짜 마지막이다 이제 엄지 이마까고 마지막 ㅇㅋ?

형:ㅇㅇㅇㅋㅋ

그리고 드디어 사냥을한지 8분쯤 후 드디어 우리 형님 등짝에 달린 거무튀튀한 날개가 펼쳐졌고,
전에 형이 말한 소개팅이 번뜩 생각났음

나: 형 이제 소개팅 가는거?

형:엉 ㅋㅋ 아 자신이 없다. 여자친구 사겨본지 3년은 더된듯 ㅠㅠ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된 나는..

실례되는 질문을 하고야 말았음...

나: 형 잘생김..?

형: 개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왜 별로 상관 없잖아 남자끼린데ㅋㅋㅋㅋ.....










형: 아니ㅡㅡ; 엄마가 커스터마이징을 할때 그냥 확인을 눌렀나봐 얼굴이 존나 랜덤임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 아ㅋㅋㅋ형 엄마한태 그말 해봤어?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형, 장난기가 발동됬음

형: 아니ㅡㅡ;; 맞아죽게? 잠깐,ㅋㅋㅋㅋ 함해볼까?ㅋㅋㅋㅋㄱㄷㄱㄷ

대충 "엄마 나 왜이렇게 생김?" 이렇게 물을거라 짐작이 됬고

형이 채팅이 멈췄길래 저도 화장실을 갔다왔음

갔다오고 나니 형이 나를 부르고있는거임ㅋㅋ

형: 야

형: 야ㅡㅡ

나:ㅇㅇㅇㅇㅇㅇㅇ 화장실갔다옴 뭐라셔?ㅋㅋㅋㅋ

형:ㅡㅡ.. 그땐 이게 유행이였대ㅡㅡ 아 엄마한태 외변이나 하나 사달라해야겠다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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