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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41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Vsa
추천 : 1
조회수 : 5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29 23:08:54
대학 졸업 후 1년의 백수생활을 접고 오늘 첫 출근..
원래 약간 내성적인 성격, 비활동적, 집에 있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단점 덕분인지 사무실에 있고 밥을 먹을때 보는
상사분들과 함께 있으니 숨이 턱 막히고 왜이리 집이 가고
싶고 다 그만두고 싶은지..서류는 너무나 많고 앞으로
처리해야할 업무는 산더미고 휴가같은건 처음 봤던것과
다르게 있지도 않는것과 같고.
하루를 마치고 집에 오니 다시 갈 생각을 하니 눈물이
막 나네요
돈은 벌어야하기에 다니기는 하겠지만 많이 혼날것 같고
매 순간이 괴롭고 무기력해지는 기분..
나라는 사람은 사회속에 어울리기 힘들구나, 과연 내가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로 베개가 젖는 밤입니다..
제 인생은...마인드는 왜 이럴까요ㅠㅠ
어디서든 적응잘하고 싹싹하고 그런사람이 되기 어려운지.
가진것이 많았다면 다 그만두고 싶어요..
저라는 인간은 참 복잡한 인생을 쉽게만 살고싶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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