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크게 조건이 나쁜것도 아니었는데 사람이랑 계속 싸우는게 싫어서 내가 여기 아니면 갈 곳 없냐!! 라며 호기있게 나왔지만... 면접을 계속 봐도.. 날 반겨주는 곳은 내 마음에 들지 않고 내가 원하는 곳은 날 반겨주지 않고... 오늘로써 회사 그만둔지 두 달 째 날인데 괜히 초조해지고.. 어린마음에 너무 성급하게 나왔나 하는 자존감 없애는 생각도 들고... 머리가 복잡해 잠 못 이루는 밤이네요... 흐아... 날 힘들게 했던 사람도 밉고 그걸 못참고 나온 나도 쫌 싫고 전공 살리기도 불가능한 이 현실도 싫어집니다 두서 없이 주절주절 거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