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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는 연인 어떻게 생각하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502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왓이즈럽
추천 : 0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4/03 02:35:06
4년 사귄 여친이있습니다.

임용시험준비하는 친구구요 20대말입니다만 

집이 좀 엄해서 12시전에는 꼬박 들어가야하는편이구요

꾸미는것도 별 관심없고 클럽같은곳도 가본적 없는친구입니다.


근데 걔한테 오래된 친구가 잇는데

여친은 아니라곤 하지만 어릴때 부터 좀 놀았나봅니다. (뭐 심한건 아니지만)

오늘 지방에서 오랜만에 내려와서 만났나본데

집에가는길엔 가는길이 어두워서 꼬박전화하고 아니면

자기전에라도 귀찮게 꼬박꼬박 전화하는데 

12시가 넘어도 연락이 없는겁니다.

제가 전화해보니 

몇번을 해도 받질않네요

그래서 문자로 남겼더니 

전화와서는 왜 자는데 깨우느냐며

툴툴 되더군요 (뻔히 목소리나 소리가 울리는게

분명 화장실인데..)

. 이때부터 좀 실망을 하고 

거짓말하지말고 어디냐고 몇번추궁하니

자길 못믿냐며 (평소에 쓰지도 않는 어색한말투로)

집전화로 해봐라 당장 

하고 바로 끊었네요


그러니 좀있다 다시 전화와서

지금 택시타고 가는길인데 너 화낼까봐 그랬다 .

아까와 같은장소인게 뻔히 보이는데 또 거짓말을.. (또다시 실망 짜증 .. )

끊어!

하고 끊어버렸네요

1시간후에 이제 집에와서 잘려고 하겠지 라는 생각에 다시 전화했습니다.

그런데.

안받네요 또 몇번을 해도

그러더니 문자하나와서 

전화하지마 기분이 안좋아 잘못하고 미안하고 염치없다 낼전화하겟다

그렇죠 아직 그장소인듯하네요 (몇번을 기회를 주는데 계속 이딴소릴 .. )

또다시 전화를 해도 받질않고 

아예 전화기를 꺼놨네요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열이나기 시작..)

그래서 문자하나 남겼습니다.  역겹다고..

한참후에 

울고싶다 , 전화받으면 무슨말을해야할지 몰라서 안받았다 미안하다 

라고 하네요

솔직히 개소리 같다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그냥 담부터 그러지마 혼만낼랬는데 

계속 쑈하는거 같아서 정말 화도나고 심각하게 생각이 되네요..

이걸 어떤식으로 대처를 해야 현명할까요?

야심한 밤에 이글 누가 보겠냐많은 답답해서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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