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편의점 갔다오면서 있었던일 ㅋㅋㅋ불과 3분전 ㅋㅋ

토욜인데 친구랑 약속 펑크나서 집에서 치&맥으로 놀고있었는데,

가족들이랑 먹다가,맥주두캔은 좀 부족해서 맥주사러 편의점 가는데

가다보니 왠 이상한 아줌마가 옆골목에서 큰소리로 중국어?는 아닌거같은데

비슷한 발음으로 쭝얼쭝얼 하고 오데여 ㅋㅋㅋㅋ

난 뭐지?하면서 편의점 들가려고 하는데 먼저 앞장서서 편의점 들가데여?

그때까지만해도 별신경 안썻는데,맥주랑 안주고르는 동안 편의점 모니터?거기 캐셔에 가격나오는

모니터를 계속 찍고 있데여?ㅋㅋㅋㅋ

계산하는데 편의점 아저씨는 계속 이상한 눈빛으로 봐라보시고...아줌마는 모니터만찍고...

그리고 나오는데 절 따라나오더니 쫒아와서 이상하게 느껴 "아,편의점에서 뭘 안사왓네"하는 연기를

펼치며 뒤도는데 또 같이 따라오길레,"아줌마 혹시 저 따라오세요?;;;"하니까,

알아들을 수 없게 사투리+중국어발음으로 뭐라뭐라 하다가 봉지 내놓으라네요..(제 비닐봉지)

어이없어서 약주그만드시고 집에가셔서 주무시라니까 뭐라뭐라 하더니 저주를 퍼부으시네...ㅋㅋㅋㅋ

새벽4시라 술많이드신분 어느정도는 이해하는 편이지만,이런 아무 논리,전개없는 분은 첨이라서 

글써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