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성과 감정이 공존합니다
동물에게는 이성과 감정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순 없지만 확실한건 인간의 기준에 부합할만한 충분한 이성과 감정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동물의 권리를 동물 기준으로서 부여하지 인간 기준으로서 인권을 부여하지는 않습니다.

사이코패스는 이성만이 존재하고 역시 감정을 아예 없다고 단언 할 순 없지만 인간의 기준에는 부족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이코패스에게 단지 외모가 유사하고 행동, 지성 등을 포함한 이성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인간과 똑같은 권리를 부여해야 할까요?
객관적으로 판단할 방법이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렇다면 동물의 권리는 어떻게 판단한거죠?

사이코패스는 흡사 영화 혹성탈출에서 나오는 침팬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능만이 존재하던 침팬지들이 이성을 갖게 되었고 그렇다고해서 우리는 그들을 인간으로 인정해야 될까요?

인간에겐 이성도 중요하지만 감정또한 사회적이든 개인적이든 인간의 필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인터넷 등에서의 사이코패스에게 보내는 사람들의 시선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교화 자체가 불가능하기때문에 다른 강간범이나 살인범에게 주변환경이나 교화를 예로 들며 그나마 보내던 일말의 동정마저도 찾아보기 힘들죠. 애초에 사이코패스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고 교화또한 불가능하니까요.

현실적으로도 사이코패스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화가 불가능하고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 감금, 봉사활동 및 정신과적 치료도 소용이 없고 더군다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주범이라 보류도 곤란한 상황에서 우리는 사이코패스를 인간으로 봐야할까요, 동물로 봐야할까요 아니면 사이코패스만의 새로운 권리를 만들어야 할까요 그것도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