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720102102208
A 씨는 지난 5월 17일 오전 4시경 인천시 서구의 자택에서 둔기로 B(14)양의 머리를 내리치고 주먹으로 2차례 때려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전날에도 "너 또 담배 피웠네"라며 욕설을 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먼 집을 나가 죽든지"라고 폭언했다.
곽경평 판사는 이날 선고에서 "아버지로서 사랑과 인내로 딸을 바른길로 이끌어야 하는데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폭언했고 상해도 입혔다. 죄책이 가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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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분명 나쁜 것이라 처음엔 아빠를 욕했다가....
'또 담배피웠네'라는 말을 보니 14살 짜리 딸내미가 그동안 얼마나 속썩였을까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과연 저 판사는 지 중학생 딸내미가 담배피고 대들었어도 사랑과 인내로 대할지 궁금해집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30720102102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