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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15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어76★
추천 : 0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01 22:49:32
그친구도 올해 서른이네요
참 힘겹게 사는 친구에요
행복했음 좋겠죠 당연히
근데 "거봐 나 너 없이도
잘지내고 잘살아" 하고 후회하게해줄
복수심이 아니라
약속한대로 후에가서
"거봐 너 행복하게 해줄사람 나밖에 없지"
이렇게 말이에요
아마 나도 자길 잊었다고 생각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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