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사건이 터지면 지는 나서지 않고 "000하라고 지시했다" 라고만 떠들곤 지가 스스로 제대로 돌아가는지 살펴볼 생각을 안함.
잼버리 상황도 마찬가지. 지는 에어컨 틀고 편하게 있으니까 힘든 사람들 맘 이해 못하지.
잼버리 그 곳에 딱 하루만 있어봐라(차에 들락날락 거리면서 에어컨 쎄지 말고.) 30도 이상에서 딱 3시간만 있어봐라
아~이건 아닌데 생각이 들어 "철수철수" 를 자꾸 부를거다.
내가 며칠전 울진으로 낚시갔다왔다. 30도 였다. 낮에 진짜 뒤지는줄 알았다. 낚시 장비 다 놓고 차로 도망가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었다.
30도 이상에 땡볕에 있으면 어디냐에따라 다르겠지만(방파제, 뻘밭, 아스팔트 등등) 체감으론 거의 35도 이상이다 .
건드리면 진짜 누구 하나 죽여버리고 싶은 불쾌 지수에 온도다.
근데 취소 안하고 뻐팅긴다고? 그래 극기? 라는 이름으로 시간 지나면 추억이라고 씨부리고 싶겠지. 일단 너부터 추억을 똑같은 조건에서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