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제저녁이랑 똑같이 해먹었어요.
원래 자취생은 해먹는거 계속 해먹는거죠.
고민하다가 그냥 똑같이 해먹기로 생각하고
표고버섯하나, 양파, 무, 다시마, 쯔유를 넣고 끓여줍니다.
밥도 옆에 올려두고
이것저것 사러 나갑니다.
네.
슈퍼를 갔다옵니다.
깻잎사고, 수입소 냉동 100g 1750원짜리 샤브샤브용으로 만원어치 사왔어요.
대충 30분쯤 끓이고
냄비가 저거 하나라서 옆으로 옮겨둡니다.
대충 쌓고 육수를 부어줍니다.
양이 많아지고 깻잎이 생기니 조금 더 그럴싸하게 쌓아지네요!
육수에넣었던 표고도 건져서 다시 썰어줍니다.
사실 고기배추깻잎을 생각보다 너무 많이 넣어서 가운데 공간이 없어서 사온 느타리버섯은 못넣었어요.
끝.
먹습니다.
이번에도 무간거 + 폰즈소스 해서 찍어먹었어요.
옆에 자고있는 친구도 깨워서 같이먹습니다.
보기엔 별로지만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냉동면 꺼내서 넣고
파 썰어넣고
남은 숙주나물을 다 처리합니다.
점심을 방금 다먹었긴 하지만.....
저녁은 뭐먹어야할까요?
장보면서 사온 반값에 집어온 유통기간 오늘까지인 새우를 처리해야될거같은데 뭘해먹는게좋을까요?
새우볶음밥 + 카레
새우튀김
구운새우
새우+야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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