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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결혼
게시물ID : gomin_1542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dmZ
추천 : 0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1/01 06:49:04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을 수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올립니다.. 
저랑 남편은 사귄건 3년 결혼은 1년째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결혼전에 자신의 누나의 수를 4명인데 2명이라고 속였었습니다 
그때 헤어지니 마니 했지만 한번 봐주고 다시 만나게 되었구요..그리고 결혼 후 가까이 있다보니 굳이 할필요 없는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더군요 그레서 제가 거짓말을 왜하냐 했더니 주변좋은게 좋은거란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제가 가만보니까 시댁이 예의 를 중시하는 집안이라 거짓말을 해도 부모님에게 잘보이려는? 뭐라고 설명해야 될지모르겠는데 저도 어쨌든 몇번 동참하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에게 대학교를 속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좋은 대학교로 속인것도 아니고 한단계 높은 옆학교라고 속이고... 이걸 어제 남편 대학친구 결혼식에 가서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속인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부부간의 신뢰가 다깨져버린 기분이고 너무 힘듭니다 .. 제가 도대체 어떤맘을 가져야 되는걸까요? 그리고 저는 자매가없기때문에 젊은 엄마에게 가끔 답답할때 고민을 털어놓곤 하는데 엄마가 저에게 너한테도 거짓말 할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당당하게 나한텐 거짓말 안한다고 했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결혼 후 저에게 거짓말을 세번 들켰습니다 그런데 다 심각한 거짓밀은 아니라 주의 정도로 넘겼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번까지만 참고 넘겨야 하나요? 아님 진짜 막말로 애도 없을때 끝장을 봐야하나요? 참고로 제 남편은 주변사람들에게 인상좋고 친절하고 바른사람이라고 이미지가 형성되어있고 저에게도 이거 말고는 딱히 나쁜점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을 계기로 다시는 사소한 거짓말까지도 안한다고 했는데 믿음이 가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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