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대한 기대감만 안고 입학하고 나서 1학기도 그냥 훅 지나가고 방학도 훅지나가고 어느새 2학기도 훅지나가랴고 하고 잇네요 대학 와서 뭘해야 될지 모르겟어요 공부 해야죠 하지만 대학에 공부만 하러 온 것이 아니잖아요 대학 와서 아무리 뭘해도 공허함은 계속 남아잇네요 공부도 안 하고 잇긴 하지만 공부를 한다고 해서 이 공허함이 채워지진 않을 것 같네요 어떻게 해야 이 공허함을 메꿀수 잇을지 모르겟어요
저녁때마다 주말때마다 뭘해야 될지 모르겟어요 당장 내일 저녁 때 뭘해야될지 모르겟습니다 그래서 일단 공부라도 열심히 해볼려고 시작은 얼마전부터 햇는데 내가 이게 잘 하고 잇는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 저녁 허무하게 빈둥거리며 시간낭비만 하는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괜찮습니다 이 허전한 마음을 채울 수 잇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