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중인데 슬슬 짐을 싸야해서 박스를 찾고 있습니다... 만
일본 우체국에서 파는 박스는 너무 작은데다가 마트를 가서 찾아봐도 적당한 박스가 잘 안보이네요
할 수 없이 작년 9월 여기 올 때 가져온 박스를 써볼까 하고 찾아보니
베란다에 내놓아서... ㅋ... ㅋ....
물론 지붕 달린 베란다이긴 합니다만 창문이 안달려 있고 그물같이 와이어로 막아논 형식이에요 .
아마 비도 좀 맞고.. 눈도(눈은 거의 안왔지만) 하다가 지금이 여름이라 꾸득꾸득 마른 것 같은데
한번 젖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스가 조금 약해보이네요 .
곰팡이는 안 핀 것 같은데 역시 사용하기엔 부적절할까요..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좋으니 알려주세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