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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베오베에 간 만삭 냥이네..입양준비 마친 캣초딩들 사진
게시물ID : animal_154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강자씌
추천 : 18
조회수 : 1255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3/09 09:35:59
어제 만삭냥이 아가들 태어나면 아가들 입양보낸다고 글 올렸는데 베오베 입성을 해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어요!!!
운이 좋게도 정말정말 좋으신 분들께서 연락을 주셔서 걱정을 좀 덜었습니다..
만삭 냥이는 배가 정말 남산만한데..아직까진 진통은 없네요..
배에다 손을 대보면 뱃속에서 아가들이 꼬물꼬물 잘 놀고있습니다..ㅎㅎ
그런데!!!
어제 그 베오베 글에서 의외로 인기가 많았던 깜냥이들!!!그 깜냥이 캣초딩들의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깜냥이 셋과 고등어 무늬를 한 아가들 넷은..
어느날 작은 박스에 담겨 저희집 마당에 버려졌습니다..
가정에서 키우던 아이들인지..아니면 어미를 잃고 헤매던 아이들을 누군가 저희집에 데려다 놓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버려진 박스안에 있던 옷가지 들과..아이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걸로 봐서..가정에서 태어나 자랐나??하는 짐작만 할뿐이죠..
네 아이가 한 배에서 나온 형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덩치도 제각각이고..성격들도 제각각이라 ㅎㅎ
다만 생긴게 다들 비슷해서 남매인가보다..할 뿐입니다 ㅋㅋ
젖을 떼고 자란 아이들의 입양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특히나 캣초딩들은 활발한 성격탓에 입양을 가서도 파양을 당할 확률이 아주아주 꼬꼬마인 아가때보다도 더 높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모두가 스트리트 출신이라..
품종이 있는 아이들에 비해서도 입양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모든걸 포기하고 가족들과의 회의끝에 어찌됐던 좋은 입양처나 가올때까지는 집에서 데리고 있기로 햤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베오베에 간 게시물 댓글들에..
캣초딩 깜냥이들을 찾는분들이 의외로 많으셔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해서 한 아이는 이미 입양처가 정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입양을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다른 친구들도 희망을 가져보려 따로 게시물을 올려봅니다..
펑소년기를 바라보는 캣초딩들 입니다..
제가 사진고자라..아이들이 참 못나게 나왔지만..
사실은 정말정말 예쁜 아이들입니다..
눈여겨 봐주시고 이 아이가 내 아이다 싶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사진은 댓글로 마져 올리겠습니다..

아이들 입양갈수 있도록 추천 댓글 달아주신 오유징어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인사드립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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