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펌입니다^^ 오늘 친구(친구1)놈이.. 야밤에 영화보러 상암 CGV 갔다가 있었던 실화랍니다..-_-;; 그렇게 해서 가게된 상암 CGV갔는데 이게 왠걸 =ㅅ= 밤중이라 사람들 얼마없는데 파리의 연인 촬영을 왔다 하네요.. (파리의 연인에서 CSV라고 나오는 그 영화관이 상암CGV) 박신양 실제로 보니 남자답고 몸도 좀 있는거 같고 멋지다 하더군요.;; 한컷트가 끝나고 쉬려고 내려오는데 사람들 몰리는 와중에 가만히 있다가 촬영 다시 바로 들어가기전에 친구놈이 박신양씨한테 가서.. "형!! 싸인해주세요!!"라고 외치며 싸인받았다구 하구요.. 박신양씨가 "젊은 친구한테 형이란 말 들으니 기분좋네요^ㅡ^ 드라마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했다..하는..쿨럭;; 그녀석이랑 같이간 친구놈(친구2)은 김정은씨한테 가려는데.. 매니저가 막고 하니까 큰소리로 이렇게 외쳐서 싸인 받아냈답니다.. "애기야! 싸인해주라!" 박신양씨 웃고, 스탭들 웃고, 당황한 김정은씨 뒤돌아보더니 웃으면서 와서 싸인해 주고 =ㅅ= 매니저 난감해 하고.. 결국 영화는 못보고 파리의 연인만 보고 왔다 하더군요..;; ---------------------------------------------------------------------- 푸하하하하....진짜 재치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