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지 않은 행위, 없었던 일로 2년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하도 억울해서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는 신념으로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감옥일기 - 거짓고소와 엉터리 재판을 딛고 쓰다",
"성폭력 무고죄로 황당미씨를 고소합니다 - 거짓을 용인한 사법권력은 어떻게 한 가정을 파괴하는가"
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15개의 위증 항목을 잡아, 저를 무고했던 자를 위증으로 고소했습니다.
지금 저쪽 그 유명한 변호사를 비롯한 자들이
각 서점에 판매중지를 하지 않으면, 여성단체를 동원해 공론화 하겠다 라고 협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 법치국가 대한민국 아닙니까?
저들은 진실 같은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가 보지요?
그냥 몰려 다니면서 왕왕거리면 된다고 생각하나 보지요?
잘됐네요. 공론화 하라고 하지요. 그래서 더 많은 시민이 실상을 알 수 있도록 해보지요.
다음은 제가 낸 책에 쓴 일부입니다. 딱 지금 상황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1심 판사에게 거짓말 의견서까지 내주었던 당미의 변호사는 이번에는 또 다른 방식으로 대응해주었다. 김연우 팀장이 처음 자신의 변호사를 만났을 때 ‘조금이라도 거짓말을 하시면 바로 계약해지입니다’라는 말을 했던 것과는 완전 상반되는 변호사였다. 소위 성폭력 사건 변호로 유명세를 타던 그 변호사는 재판부와 검사에게 제3의 단체가 의견서를 내도록 만들었다.
성폭력공동대책위원회라는 곳과 C교의 성폭력상담센터에 연락해 재판부가 법원 소속 진술분석가에게 의뢰하지 않도록 의견서를 내달라고 했다. 마치 이 사건을 사회단체들도 주목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일종의 압력을 행사하려는 것이었다. 사건 기록을 보지도 않았고 법정에도 한 번 나온 적 없던 그들이 낸 의견서라는 건 뻔했다. 무찌르자 공산당, 처단하자 김일성 같은 수준이었다."
출처 | 감옥일기/ 성폭력 무고죄로 황당미씨를 고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