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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상하면 안되는데 자꾸 하게되요
게시물ID : sewol_154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닭면
추천 : 0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4 08:46:12
사람은 누구나 죽음이 두렵겠죠.. 저도 지금 당장 발밑에 물이 차오르고 점점 숨이 가빠져오면

정말로 무서울거같아요

가족들 얼굴이라도 마지막으로 보고싶고, 사랑한다고 말하고싶고

친구들에게 고마웠다고 이야기하고싶고, 그외에도 아는사람들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또 이야기하고싶고

말하고싶은건 많은데 더이상 시간이 없고 방법도 없고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자신이 죽어간다는것이

그상황에서 분명 메세지를 남기고 싶었을거에요

폰이던 연습장이던 무슨 수단으로든간에..

얼마나 죽고싶지 않았을까요? 얼마나 살고싶었을까요?

그걸 생각하는 가족들은 또 얼마나 마음이 무너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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