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칼럼을 쓰는거 왈가왈부하지 않습니다.
다만 칼럼이라고 하여 그냥 막 적어대고 근거나 이유도 없다면 궁금한거 아니겠습니까?
심리치료가 분야라면서 어찌 근거 하나 없이 그냥 자기 생각만 적고 그 생각에 대해 반박하니까, 꼬투리 잡지 마라 이건 칼럼이다. 털어 먼지 안나오는
사람 어딨냐라는 식으로 글 쓰시면 어쩝니까?
생각에야 자유가 있으니까 마음대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다만 그 생각을 만인이 볼 수 있는 공간에 적었다면,
적어도 누군가 이의제기를 했을 때 근거를 대면서 이야기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논문 형식으로 APA(미국 심리학회)가 기준이 될 만큼 심리학은 굉장히 엄격하고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는 학문 중 하나인데,
근거 하나 없이 글 쓰고 반박에는 몰라~ 그러지마~라고 하는거는 무슨 심보인가요?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 - 동의 합니다.
많은 동화속 공주와 왕자의 관계- 공주 수동적, 왕자 능동적-> 동의 합니다.
'여자들은 한 아이의 양육자가 되어야 하므로 부드럽게 자라오면 잘 성장한 거다. '
- '여자들은'이 아니라 '인간은 혹은 동물은'이라면 동의합니다.
여자들은이라고 단정할만한 근거가 어떤게 있나요? 그리고 부드럽게 자라는게 어떻게 자라면 부드러운겁니까?
'그리고 남자들은 아내와 아이의 보호자가 되어야 하므로 모험하며 자라오면 잘 커온 거다. 이게 기본 전제다.'
- 어떤 근거로 이게 기본 전제가 되는건가요. 모험 기준이 뭐에요? 포켓몬go하러 떠나는것도 모험으로 칠 수 있나요?
부드러운 여성이 아니면 모험하는 남자를 잘 받아들일 수 없다. 이것은 그 유명한 ‘미녀와 야수’ 이야기를 생각해 보면 아주 쉽다.
-근거가 미녀와야수라는거는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디즈니가 심리학에 그 정도로 정통한 곳인가요...
10대 여자들은 계산하지 않는 시기이고, 20대 여자들은 경험해야 하는 시기이고, 20대 후반 이후는 중요한 연애를 하는 시기이니까 말이다.
-거 누가 정한 기준입니까? 본인이 정한 기분입니까?
글이야 누구나 쓸 수 있지요. 어떤 글이든 쓸 수 있습니다.
일기, 수필, 조언, 정보 공유
'조선놈은 맞아야 말을 듣는다'처럼 타인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근거를 제시해야하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 글을 쓰고 그냥 그래라고 하는거는 너무 무책임한거라고 생각됩니다.
심리학 그렇게 막 본인 생각 대로 할 수 있는 학문 아니에요.
네이버에 본인 이름 검색하니 나오는데, 정말 심리치료를 하는지 의문이네요.
사업자 번호도 없고, 위치도 없고 그냥 게시판 몇개만 있는걸로 보아 심리 치료는 하지 않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근거라도 제시하시고 글 써주세요.
심리학 배우고 상담하는 입장으로써 굉장히 불쾌한 내용이라 이렇게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