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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신고 단원고생 추정 시신 발견
게시물ID : sewol_15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8
조회수 : 1022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4/04/24 08:46:4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49&oid=032&aid=0002469151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당시 최초로 신고한 단원고 학생인 ㄱ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해경은 23일 전날 4층 선미 부분에서 발견된 학생 사망자 중 한 명이 최초 신고자인 단원고 학생 ㄱ군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경은 “‘시신을 확인한 ㄱ군의 부모가 인상착의를 확인한 결과 ’아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문, DNA검사, 치아 등 정확한 신분확인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아직은 추정상태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팽목항 임시 안치소에서 ㄱ군의 신분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ㄱ군은 지난 16일 오전 8시52분 휴대전화로 전남소방본부에 “배가 침몰한다”는 첫 신고전화를 걸었다. 이는 세월호가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보낸 첫 신고보다 3분 앞선 시각이다.

ㄱ군은 당시 “제주도 가고 있었는데 여기 지금 배가 침몰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 바꿔 드릴까요?”라고 신고했다. 해경은 ㄱ군의 신고전화를 소방본부로부터 건네받고 구조선과 헬기 등을 보내 승객 174명을 구조했다.

<백승목·권순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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