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고의발치 및 병역기피 "아닌걸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
TV리포트|입력 2011.04.04 10:53|수정 2011.04.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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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로내 카페로[TV리포트 권혁기 기자] 고의발치 및 병역기피 혐의로 기소된 MC몽이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최후변론을 했다.

4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은 지난달 28일 열린 MC몽 공판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검찰은 MC몽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공판에서 검찰은 6차례 입영을 연기한 사실을 몰랐다는 MC몽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35번 치아를 발치, 신체를 고의로 손상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MC몽은 최후 진술에서 "아파서 치료를 받고자 한 것이지 맹세코 단 한번도 치아를 먼저 뽑아 달라고 한 적이 없다"며 "입영 연기를 한 게 불법이라는 사실은 몰랐지만 구차하게 변명할 생각은 없다. 단지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매우 많은 사람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가슴이 아프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MC몽 전 소속사 대표와 이번 사건에 연루된 병역 브로커에게도 각각 징역 1년과 1년 6월을 구형했다. 최종 선고 공판은 오는 11일 예정돼 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40410532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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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유죄로 판결 난다면,
단순히 2년 군대 갔다 오길 바라시나요?
괴씸죄를 적용해서 2년 징역에 군복무 2년 하는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 입대 조건을 확 개정해서
어금니가 아닌 앞니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