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일본 언론이 결승전에 앞서 한국선수의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
일본 언론 ‘라이브 도어’는 30일 ‘한국대표가 또 다시 정치적 발언! 한국의 스포츠맨십은 어디로?’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4강전을 앞두고 황희찬(20, 잘츠부르크)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기겠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은 것.
이 매체는 “결승전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서 황희찬은 ‘한일전은 절대 질 수 없다. 승리뿐이다. 최근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역사적인 부분도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한다’고 정치적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