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여러분은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이 내 생애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일어서는 것은 각자의 의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 때의 잘못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디 희망과 용기를 갖기 바란다"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아들, 딸들도 언젠가 가족 모두가 모여 오순도순 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나와 정부도 여러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