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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님들~
게시물ID : humorbest_1544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뉘시오
추천 : 42/5
조회수 : 961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2/21 20:58: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2/21 20:14:48
제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희 아버지는 여주분이시고 어머니는 경상도분이십니다.
지금의 자한당쪽 생각을 가지신분들이고
빨갱이란말에 치를 떠시는분들입니다.

전 노무현대통령을 찍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행동을 보고 이게뭐지?
그런 탈권위적 행동이 처음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제까지 최고 권력자가 보여준 모습들과 달랐고
검찰에서 노대통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노대통령이 뭔가 많이 부족해서 저러는건가?

그런 생각중에 노대통령이 국민과 점점 더 가까이
하는 모습이 좋았고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그가 하고자하는 일들을 조금씩 더 지지하게
되었고요.

정권이 바뀌어 이명박을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고
기업을 이끌었던 사람이었으니 나라살림을 
잘해주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노무현전대통령은 돌아가셨습니다.
시청앞에 설치된 분양소가 해체되는걸 보면서
뭔가 잘못되가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노무현을 잃은 국민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사랑받는 대통령이었구나
또 주변에서 노무현을 잃었기에 아파하는 모습들을
보게되었고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는군요.

여러분 아파봤지요?
병원에서 먹지말라는 음식은 못먹게됩니다.
먹지말라는 음식이 앞에 오면 또 아플까 걱정이
됩니다.
그런 그에게 음식을 편식한다, 
가리지말고 먹어야 건강해진다 하면
옳은일 일까요?

오유에는 노무현을 잃고 아파하는 이들이
매우 많습니다.
오유도 이명바끄네로 인해 아파봤고요.
전 아픔을 느끼진않았지만...
세월호의 아픔이 가슴으로 들어오게 되더군요.

이명바끄네로 인해 나라가 망가지는걸보고
이제는 단한마디도 그들이 하는말을 못믿게 되더군요.

근래에 오유가 좀 어지러워지고 있네요
시게를 분리하자등등의 의견을 내주시는걸 읽어보면
틀린말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런 분위기를 이용해서 더 혼탁하게 하려는 세력도
존재하고요.

제 인생의 경험을 살짝 풀자면...(이제 50대이지만)
주장을 내 놓고 무조건 관철되기만 외치지는 않습니다.
일단 의견을 내놓고 숙성될때까지 기다리다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그때 주변인의 동조에 힘입어
목적을 이루곤했네요.

노무현을 잃음으로 아파했던 이들에게
세월호로 아파했던 이들에게
음식을 가려먹는건 옳지않다 하는건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 정상화가 안됐잖아요.
곧이 서있던 물건이 휘어져 있는걸 다시 곧게 하려먼
반대쪽으로 많이 휘어서 세우던가
아니면 두들겨서 펴줘야 다시 곧게 되는걸 잘아시잖아요?
같은 원리라 생각됩니다.
한쪽으로 많이 치우쳐져 있는 나라가 바로 세워질려면
반대쪽으로 많이 가야죠.
지금은 그럴때라고 봅니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요즘 집중돠고 있는 비공감들을 보고
오유인들이 작전세력이 출동했구나 라고
생각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시게분리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찬성하는 입장도 아니고요.

문대통령이 국민토론을 거쳐 
원전건설 다시 시작하는걸
"민주주의 비용이다"
평가 하는것 처럼

나중에 시게가 분리되던 안되던
오유인들의 선택이라
생각하며 불편하더라도 참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서로 충분히 토론하시고 상대를 좀더 존중하시어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하는 바램입니다

탭으로 두서없이 썼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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